어제 새벽에 삘꽂혀서 4편 쭉 보고 오늘 2편 마저 다 봤는데 존나 허무해졌다...
시대극도 점점 그림체가 변하던데 맨 처음 그림체가 젤 좋긴 하지만 다 같은 1부라서 걍 작화는 전부 개쩐다.
글고 산나미랑 루비비 작화진들이 존나 밀어주는 거 같았음ㅋㅋㅋ
비비가 물고기 미끼 보고 존나 놀래서 꼬맹이들이 놀리니까 루피가 비비 편 들어주고... 미스발렌타인 들어오면서 개그로 끝나긴 했지만 상디가 나미 손잡으면서 고백하니까 나미가 감동하고....
루비비 개쩔탱이긴 했지만 난 제일 충격적이었던 건 조로 분량 좆망이었던 게..
안 나오다 보니까 애정이 싹텄는지 나오는 부분만 두 번씩 본 것 같당.
그리고 한 에피소드에서 잠깐 나왔다 사라진 조연들이 중간중간 등장해서 넘 좋았음.
코니스라든가 그 무슨 문 옆에 곤베랑 슈슈? 석상이라든가ㅋㅋ
왜색 쩔긴 했는데 그래도 귀엽고 재밌어서 좋았다.. 전에 보다가 지루해서 걍 넘겼던 건뎅
ㅠㅠ 빨리 골드나 보고싶다
'뻘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나는 복남이가 (0) | 2016.10.15 |
---|---|
원피스 최신화 (스포) (0) | 2016.10.02 |
진정한 덕후의 경지에 오름 (0) | 2016.09.13 |
갤러리 정리하는데 (0) | 2016.08.29 |
토이는 (0) | 2016.08.07 |